[감상기] 시 - 아름다움에 관하여...


'소설'로 '시나리오'를 완성하여 만든 '영화' - '시'


를 본 소감은
글쎄요.. 그냥 보시라곤 말밖에. 본지 몇일지 지났지만 왜이리 잔상과 묵직한 마음이 남는지..

제 기준으로는 이창동 감독의 영화중 최고작이라 생각합니다.


미자는 계속 묻습니다. "시를 어떻게 써야하죠?"
시가 죽어가는 사회에서 시를 쓰는 것이란 이렇게 힘들까요?



영화 외적인 이야기를 안할수 없습니다.
우리대단한 기관 영진위는 이영화를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한분이 0점 주었다는 군요.
그영화가 칸 영화가 각본상을 탑니다.
참 재미있게 돌아가더군요. 오보인줄 모르겠지만 장관께서는 예의상 준것이라 폄하하질 않나...


사회의 부조리에 대한 시선은 영화에서 간적접이지만 전작과는 다르게 저에게 더욱 깊게 파고드네요..


또한 영화를 보며

미장센들(꽃,노래방액자,이름:미자등)을 통해  아룸다움에 관한 것을 보는재미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이장면, "왜 그랬어!"라는 장면에서 ..
왜 자꾸 저의 모습과 어머니의 모습이 떠오르는 걸까요?...


이번주말까지 영화가 내리지 않고 이어진다면 재관람 해야겠습니다.
20자평 

이보다더 아름다운 영상언어가 있을까? ★★★★★

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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