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여행] 고아 - 파도속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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뭄바이에서 고아로 가는길이 정말 험난했다.
이미 기차는 앞으로 한달동안 올매진으로 비상좌석을 배정해준다고 하니...
뭄바이역 주위론 많은 '꾼'들이 버스를 알아봐준다고 접근을했고,
더운 여름, 오후까지 기다리다 겨우 고아행 파울로 버스를 예약했다.

뭄바이시를 벗어나는대만 3시간이 걸린것 같다.
버스는 바퀴벌레가 기어다니고.....

그렇게 도착한 곳이 고아. 우리는 곧장 팔로렘으로 향했다.
사실 우리일행은 너무 피곤한지로 팔로렘에서 1박정도만 한후, 함피로 갈 생각이었다.
나는 아람볼욕심이 있어서 일행들을 먼저 보내고 뒤따라 갈까 생각도 했지만 어쨋든 같이 움직이고 싶었다.


팔로렘. 휴양지의 향연
도착할때의 느낌은 곳곳에서 들리는 망치소리.. 많은 방갈로들이 세워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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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곳이 자연만큼은 고아의 해변중 가장 원시적이라는 말이 맞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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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만난 한국분 3명 (왕형,쭈,이름까먹음;)과 어울려 1박에서 2박을 풀로 보내고 떠났다.
해변에는 소가 뛰어다녔고, 여행중 바다를 보며 휴가를 떠나온 기분을 만끽할수 있었다.

다만 한분이 여행용품을 도난당하는 사례가 발생하여 너무 안타까웠고 인도경찰의 대처에 많은 실망과 분노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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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여름, 고아의 파도소리가 그립다.

비두.

매일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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