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기뻤다.
친구가 정말 친한친구가 같이 일해보자고, 너와 함께면 성공할것 같다고 말했다.
너를 아닌까 너랑 하면 이뤄낼수 있다고 말해서 너무 고맙고 기뻤다.
그리고 몸이 아파 잠시 미룬 내가 부끄럽고 친구에게 미안했다.
삼고초려 라고 할까? 그친구는 나에게 두번다시 잡을 수없는 기회라고 당장 서울로 올라오라고 말했고
나 역시 몸이 회복되자 마자 짐을 싸들고 부푼 꿈을 안고 서울로 갔다.
그 일이 무슨일인지 불법 만 아니면 됬다. 친구를 믿었기에 더이상 묻지 않았다. 아니 물어도 답해주지 않았다.
그러려니 했다. 아이디어 산업이라니 더이상 캐묻지 않았다.
사실 내 형편이 너무 좋지 않아 차비1000원이라도 아끼고자 버스를 타고 도착했다.
일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차비를 줄태니 내려가라는 호언장담을 떠올리며 친구의 집으로 향했다.
기쁜마음에 밥을 계산했는데 갑자기 팀장 예기가 나온다.
조금 불안했다. 허나 아무렴 어때 했는데 바로 사무실로 가잖다. 난 준비가 안됬다고 예기를 해도
식당에서 바로 나온 곳 '웰빙테크' 테크란 말이 마음에 들었다. 내가 공학과이어서 그런가?
하지만 여자분이 당당하게 하는말."어서오세요 다단계 입니다. 놀라셨죠?"
정말 놀랐다. 그리고 눈앞이 캄캄해 지더라.
평소의 냉정함과 침착함이 내무기이다. 나는 순순히 앉았고 응대를 했다.
그들은 이 다단계의 합법성 성공성 수익성 을 똑같이 이야기 한다.나로서는 절로 수긍이 간다.
몇시간 몇사람이 바꼈는지 모르겠다. 조금 지루해지니 어느새 4시간이 흘렀고 집에서 전화가 온다.
일전에 엄마에게 친구의 제의가 너무 기쁘다고 자랑한적이 있는데 엄마는 단숨에 다단계 아니냐고 맞췄다.
물론 나는 엄마에게 화를 냈고, 내친구를 그렇게 보지 말라고.
엄마가 옳았다.
전화를 받는중에도 이친구가 옆에 붙어있다. 내옆에 서있는 이녀석이 둘도 없는 내 친구란 말인가?
한탄스러웠다. 난 꾹 참았다. 미소를 보였고 오해가 풀렸다고 말했다. 하긴 오해란 것도 없었다.
하지만 이미 결정은 했다. 처음부터. 확고하게
가장 큰 이유는 이 착찹함과 서글픔 그리고 열망 당혹감을 내지인들에게 절대로 느끼게 할 용기가 없었다.
찜질방에서도 이렇게 예기했다. 친구는 꿈에 젖어있는것 같다. 돈벌어서 어떻게 누릴껀지 나에게 예기해준다.
마치 당장이라도 그돈들이 들어올것 처럼....
솔직히 말하면 돌아가야할 차비조차 아쉬운 상황인 나다. 또 모리속이 복잡해졌다.
내 마음을 알았는 지 친구가 내일 세미나만 듣고 결정하란다.
친구야. 아직도 내심경, 내상처, 내 입장 을 모르겠니?
그때 결심했나 보다 거의 밤을 새다시피 한 나는 조용히 이른 아침 일어나 몸과 마음을 씻고
옷을 입고 고속터미널로 향했다 문자를 보냈다. 도저히 못가겟다고 다신,그리고 일찍 내려간다고.
답장이 왔다. 약속은 지켜야 될것 아니냐고?
약속?...
돌아 온후 억지 웃음으로 가족에겐 놀러다녀왔노라 하고 하루종일 다단계에 관한 정보를 찾았다.
업라인,헬프,스폰서,판권치기 ... 정말 소름이 돗았다.
그리고 세뇌 나역시 당했구나 난 그저 용기가 없어 빠져나왔지만 다른이들이라면..거절할수 없겠구나...
지금 이제 나는 준비한다. 친구를 빼내기로.
기다려라. 너를 모른채 할수는 없어. 너를 잃지 않을거야. 친구야!